윤 대통령 귀국…2박5일 미국 순방 마무리

이승준 기자 2024. 7. 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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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밤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2박5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폐막한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10여개국과 양자회담을 하고, 인도·태평양 4개국(IP4) 정상 회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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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와 한미·한일 정상회담 등 소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밤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2박5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공항에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폐막한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10여개국과 양자회담을 하고, 인도·태평양 4개국(IP4) 정상 회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미국의 핵 전력과 한국의 재래식 전력을 통합해 북한 핵에 대응하는 ‘일체형 확장억제’가 담긴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승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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