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 두 아이 엄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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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골프여제' 박인비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특히 박인비는 현재 IOC 선수위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을 획득했던 박인비는 지난해 12월 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 32명에 들어 파리올림픽 기간 선수위원 선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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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둘째 임신 공개
파리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골프여제’ 박인비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박인비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이한 박인비는 “올해 세 식구에서 네 식구가 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새로운 가족을 맞을 준비를 차근히 해 나가고 있다. 가족 모두 새로운 축복을 맞을 생각에 많이 설렌다. 많은 응원과 축복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남기협 코치와 결혼한 박인비는 9년 만인 지난해 4월 딸 인서 양을 출산했다. 이어 박인비는 1년여 만인 올해 말 둘째 아이를 출산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1승을 거두고 지난 2022년 8월 AIG여자오픈을 끝으로 공식 대회에 나서지 않고 있는 박인비는 곧장 둘째를 임신해 선수로서 휴식기가 더 길어질 전망이다.
특히 박인비는 현재 IOC 선수위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을 획득했던 박인비는 지난해 12월 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 32명에 들어 파리올림픽 기간 선수위원 선거에 나선다. 16일 프랑스로 출국해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유세 활동을 펼칠 박인비는 선거 결과 상위 4명에 들면 임기 8년의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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