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랑 같이 안뜁니다’...’Here We Go’ 로마노 확인! 벤피카와 1년 계약 연장에 ‘동의’ 

김용중 기자 2024. 7. 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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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디 마리아는 벤피카에서 한 시즌 더 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디 마리아는 벤피카에 한 시즌 더 남는다. 오늘 계약이 체결됐다"라는 내용을 SNS에 업로드했다.

2014-15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지만 '최악의 시즌'을 보낸 후 한 시즌 만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로마노는 금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양측이 모두 한 시즌 추가 잔류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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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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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앙헬 디 마리아는 벤피카에서 한 시즌 더 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디 마리아는 벤피카에 한 시즌 더 남는다. 오늘 계약이 체결됐다”라는 내용을 SNS에 업로드했다.


디 마리아는 유럽 축구를 주름잡던 ‘월드클래스’ 선수다. 측면 윙어로 기술적인 움직임을 가지고 있고 정확한 왼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갖추고 있다. 아르헨티나 자국 리그에서 데뷔했고 2007년 벤피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이곳에서 세 시즌 간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고 이후 세계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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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다섯 시즌 동안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들과도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190경기에 나서 36골 85도움을 올렸다.


2014-15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지만 ‘최악의 시즌’을 보낸 후 한 시즌 만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이곳에서 7시즌을 뛰며 ‘제2의 전성기’를 보냈다. 295경기에 나서서 93골 119도움을 올렸고 총 1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년에는 국가대표팀으로도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결승전에서 1번의 PK 유도, 1골 득점 등 ‘미친’ 퍼포먼스를 보였다. 현재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올라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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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후 유벤투스를 거쳐 이번 시즌에는 ‘친정팀’ 벤피카에서 뛰었다. 시즌 종료 이후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들렸다. 지난 달 로마노는 마이애미가 선수에게 접근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금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양측이 모두 한 시즌 추가 잔류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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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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