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려 줄테니..." 여학생 나체사진 받아 협박한 20대 구속
이배운 2024. 7. 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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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돈을 빌려주고 음란 사진을 담보로 받아 협박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상 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의 범행 수법과 과거 전력 등을 고려하면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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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다 갚아도 '사진 유포하겠다' 협박
3개월 잠적 끝에 검거…추가 범행 조사중
3개월 잠적 끝에 검거…추가 범행 조사중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청소년에게 돈을 빌려주고 음란 사진을 담보로 받아 협박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상 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소셜미디어에서 ‘급전을 빌려주겠다’며 10대 여학생 2명을 유인해 나체 사진 등을 찍어 자신에게 전송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있다.
A 씨는 피해 학생들이 돈을 다 갚은 뒤에도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더 많은 돈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지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잠적한 A 씨를 3개월간 추적한 끝에 지난 8일 전북 모처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 씨의 범행 수법과 과거 전력 등을 고려하면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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