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정체전선 제주·남해안 북상…제주 시간당 최대 50㎜
현재 전북 임실과 진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는 만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 남쪽에 있던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제주에, 오후에는 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고요.
모레는 남부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많은 곳은 150㎜ 이상, 남해안에 최대 100㎜ 이상, 그 외 남부 지역에 5~80㎜까지 내리겠습니다.
또, 오늘과 마찬가지로 내일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20㎜의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장마 집중호우 예상 시간 살펴보시면, 제주는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최대 50㎜ 이상, 전남은 내일 밤부터 모레 낮까지, 영남은 모레 새벽에서 모레 오후까지 시간당 30㎜ 이상이 내리겠습니다.
대부분 취약 시간에 비가 많이 내립니다.
미리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더 확대됐습니다.
내일도 높은 습도로 무더울 텐데요.
낮에 서울과 춘천 33도, 대전은 32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습한 찜통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소나기 #장마 #날씨 #폭염주의보 #집중호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