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대신 알바에 집안일까지...은주에게 희망을

김세희 2024. 7. 12.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18살 고등학생 은주는 한창 공부해야 할 나이지만, 아르바이트에 집안일까지 도맡으며 세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데요.

은주네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은주가 공부에 전념하며 안정적인 생활할 수 있도록 생계비 지원이 절실합니다.

<그래픽> //초록우산 계좌로 성금을 보내주시거나 한 통화에 3천 원인 ARS전화로 성금을 모아주시면 은주네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18살 고등학생 은주는 한창 공부해야 할 나이지만, 아르바이트에 집안일까지 도맡으며 세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데요.

은주네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엄마와 남동생과 생활하고 있는 18살 고등학생 은주.

한창 대학 입시에 집중해야 할 나이이지만, 은주는 공부 대신 아르바이트에 집안일까지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암 투병 중인 엄마를 챙기며, 세 식구의 생계를 책임져야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은주 / 천원의힘 24번째 후원아동
"학교갔다가 아르바이트 갔다가 오면은 시간이 늦어지니까 다음날 또 학교가야니까 잠을 못 자니까 그게 제일 힘들죠"

3년 전 대장암과 난소 수술을 받은 엄마는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정부 보조금으로는 세 식구의 생활조차 빠듯해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엄마는 은주가 아르바이트를 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인터뷰> 은주 어머니
"처음에는 나갈 때마다 울었어요. 그런데 나중에는 차라리 밖에 있는 게 아이가 좀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자기 모습대로 생활하고.."

학교생활에 아르바이트, 집안일까지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힘들지만,

가구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공부하고 있는 은주.

은주가 공부에 전념하며 안정적인 생활할 수 있도록 생계비 지원이 절실합니다.

<인터뷰> 박지수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사
"근로 활동을 어머님이 하실 수 없다보니까 경제적인 어려움도 지속되고 또 아이들 기본적인 학습이라든지, 생활이나 이런 부분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전반적으로 계속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CJB는 초록우산과 함께 천원의 힘 희망캠페인으로 24번째 후원 아동인 은주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래픽>
//초록우산 계좌로 성금을 보내주시거나 한 통화에 3천 원인 ARS전화로 성금을 모아주시면 은주네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