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대신 알바에 집안일까지...은주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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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8살 고등학생 은주는 한창 공부해야 할 나이지만, 아르바이트에 집안일까지 도맡으며 세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데요. 앵커>
은주네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은주가 공부에 전념하며 안정적인 생활할 수 있도록 생계비 지원이 절실합니다.
<그래픽> //초록우산 계좌로 성금을 보내주시거나 한 통화에 3천 원인 ARS전화로 성금을 모아주시면 은주네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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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8살 고등학생 은주는 한창 공부해야 할 나이지만, 아르바이트에 집안일까지 도맡으며 세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데요.
은주네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엄마와 남동생과 생활하고 있는 18살 고등학생 은주.
한창 대학 입시에 집중해야 할 나이이지만, 은주는 공부 대신 아르바이트에 집안일까지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암 투병 중인 엄마를 챙기며, 세 식구의 생계를 책임져야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은주 / 천원의힘 24번째 후원아동
"학교갔다가 아르바이트 갔다가 오면은 시간이 늦어지니까 다음날 또 학교가야니까 잠을 못 자니까 그게 제일 힘들죠"
3년 전 대장암과 난소 수술을 받은 엄마는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정부 보조금으로는 세 식구의 생활조차 빠듯해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엄마는 은주가 아르바이트를 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인터뷰> 은주 어머니
"처음에는 나갈 때마다 울었어요. 그런데 나중에는 차라리 밖에 있는 게 아이가 좀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자기 모습대로 생활하고.."
학교생활에 아르바이트, 집안일까지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힘들지만,
가구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공부하고 있는 은주.
은주가 공부에 전념하며 안정적인 생활할 수 있도록 생계비 지원이 절실합니다.
<인터뷰> 박지수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사
"근로 활동을 어머님이 하실 수 없다보니까 경제적인 어려움도 지속되고 또 아이들 기본적인 학습이라든지, 생활이나 이런 부분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전반적으로 계속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CJB는 초록우산과 함께 천원의 힘 희망캠페인으로 24번째 후원 아동인 은주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래픽>
//초록우산 계좌로 성금을 보내주시거나 한 통화에 3천 원인 ARS전화로 성금을 모아주시면 은주네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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