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연합훈련 뒤 “독도는 일본 땅” 주장한 日방위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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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이 지난달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첫 다영역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실시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또다시 되풀이 했다.
정부는 일본 정부가 12일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한 데 대해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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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정부가 12일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한 데 대해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앞서 국방부도 이승범 국제정책관이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 다케다 요헤이 육상자위대 자위관을 국방부로 불러 즉각적 시정과 향후 중단을 촉구했다.
일본은 2005년 이후 20년째 방위백서에 독도 관련 억지 주장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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