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둔 파리 "센강 수질 개선, 수영 가능"‥파리시장, 닷새 뒤 직접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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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개막 2주를 앞두고 센강의 수질이 수영 경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파리시는 밝혔습니다.
올림픽을 담당하는 피에르 라바당 부시장은 현지시간 12일 라디오를 통해 센강 수질이 수영 적합 기준을 충족했다고 말했습니다.
센강의 수질이 개선됨에 따라 그동안 미뤄진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의 수영 시범도 오는 17일로 다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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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개막 2주를 앞두고 센강의 수질이 수영 경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파리시는 밝혔습니다.
올림픽을 담당하는 피에르 라바당 부시장은 현지시간 12일 라디오를 통해 센강 수질이 수영 적합 기준을 충족했다고 말했습니다.
센강에서는 이번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 철인 3종 수영 경기와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 워터 스위밍이 열리는데, 지난달까지 비가 자주 내리면서 오·폐수가 흘러들어와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과 장구균이 검출됐습니다.
기준치를 초과한 물에서 수영할 경우 위장염이나 결막염, 외이염, 피부 질환 등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센강의 수질이 개선됨에 따라 그동안 미뤄진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의 수영 시범도 오는 17일로 다시 결정됐습니다.
이달고 시장은 센강에서 수영이 가능하다는 걸 몸소 증명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센강에 뛰어들 예정이었으나 수질 문제와 빠른 유속 때문에 일정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672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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