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치솟는 외식물가...휴가철 물가안정 총력 대응

장원석 2024. 7. 12. 2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치단체마다 물가안정을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청주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물가안정에 주력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청주시는 휴가철이 끝나는 다음 달까지, 10개반 51명으로 구성된 물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서민물가 안정은 물론 피서지 바가지 요금 근절에 나섭니다.

청주시는 다음 달 말까지 청주페이 온시장 등에서 물가안정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하계 휴가 시즌 방방콕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치단체마다 물가안정을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청주시가 장마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피서지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착한가격 업소는 시로부터 80만 원 상당을 지원받아 오래된 조리 기구를 바꿨습니다.

물가안정에 기여한 86개 착한가게에 주어지는 혜택입니다.

이달부터는 전기와 가스 등 90만 원 규모의 공공요금도 지원하고, 지역화폐 인센티브도 5%를 추가 지급합니다.

<인터뷰> 이혜진 / 착한가게 업주
"기존 손님들에게 내던 것(음식)을 바로 바꿔서 안 낼 수는 없잖아요. 원자잿값은 계속 오르고... 저희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안정이 포인트입니다."

청주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물가안정에 주력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픽>
//청주를 포함한 충북의 외식물가는 최근 4년 새 20%나 올랐고, 최근에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픽>
//지난 달 청주시가 조사한 결과, 1년 새 버섯찌개가 11.4%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야채비빕밥과 돼지항정살, 짜글이찌게 등 지역 대표메뉴들이 줄줄이 올랐습니다.//

<그래픽>
//배추는 일주일 새 16.3%, 삼겹살은 한달새 5.7%나 오르는 등, 농산물 가격 상승이 외식 등 휴가철 물가 상승을 부채질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청주시는 휴가철이 끝나는 다음 달까지, 10개반 51명으로 구성된 물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서민물가 안정은 물론 피서지 바가지 요금 근절에 나섭니다.

또 소비자단체들과 함께 대형마트와 음식점 등에서 물가안정 캠페인도 벌입니다.

<인터뷰> 이봉수 / 청주시 경제일자리과장
"민관 합동으로 피서지의 바가지 요금이나 숙박요금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해 나갈 계획입니다."

청주시는 다음 달 말까지 청주페이 온시장 등에서 물가안정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하계 휴가 시즌 방방콕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