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강원혁신센터, 13개 기관과 협의체 구성

최태범 기자 2024. 7. 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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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미래산업 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도내 13개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은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관광 등 ICT에 기반한 지역 특화분야 창업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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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미래산업 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도내 13개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은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관광 등 ICT에 기반한 지역 특화분야 창업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2년간 46개사를 공동 지원해 △기관매칭 68건 △기관 전문컨설팅 87건 △실증지원 및 연계지원 15건 △투자유치 4건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 협의체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관광공사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더존비즈온,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함께 지원 기업의 투자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창업기업은 △기관·기업 인터뷰 △기관별 기업추천 △협의체 지원기업 선정 △각 기관별 컨설팅 및 자원(자금) 연계 △실증지원으로 제품·서비스 고도화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 등 6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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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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