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교통사고 내고 '후다닥'…전직 축구선수, 음주 인정
이배운 2024. 7. 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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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전직 축구선수가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전직 축구선수인 A 씨는 이날 오전 음주운전을 하다 강남구 논현동에서 인도 위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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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에서 긴급 체포…음주운전, 사고후 미조치 혐의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전직 축구선수가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전직 축구선수인 A 씨는 이날 오전 음주운전을 하다 강남구 논현동에서 인도 위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후 경찰은 A 씨를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처음에 음주 운전 혐의를 부인했으나 음주 감지기에서 알코올 양성 반응이 나오고, 결국 조사 도중 음주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A 씨가 도주한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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