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BBB급 한진,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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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BBB급인 한진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총 700억 원 모집에 12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한진은 최대 1400억 원의 증액 발행은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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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BBB급인 한진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총 700억 원 모집에 12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380억 원 모집에 420억 원, 2년물 320억 원 모집에 8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진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50~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5년물은 금리를 조금 벗어난 1bp, 2년물은 ―18bp에 목표액을 채웠다.
2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한진은 최대 1400억 원의 증액 발행은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
1958년 설립된 한진그룹 계열의 종합물류기업인 한진은 육상운송과 항만하역, 택배, 해상운송, 국제물류(운송주선) 등 다양한 물류 유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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