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첫 승' 시즌 목표였던 이동은, 이틀 연속 단독 선두...일몰로 2라운드 경기 중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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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이동은(20·SBI저축은행)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총상금 10억 원)'에서 이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이어가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생애 첫 승을 향해 무한 질주를 달리고 있는 이동은은 12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CC(파72·656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전예성, 고지우에 한 타 차 선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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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강소영 기자 = '루키' 이동은(20·SBI저축은행)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총상금 10억 원)'에서 이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이어가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생애 첫 승을 향해 무한 질주를 달리고 있는 이동은은 12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CC(파72·656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전예성, 고지우에 한 타 차 선두이다.
이날 고지우(22·삼천리)는 날카로운 샷감으로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3타를 줄인 전예성(23·안강건설)과 선두 이동은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동은은 대회 둘째 날 10번 홀에서 출발해 13번 홀(파4),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그 뒤로 11개 홀 연속으로 파 행진을 이어가다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54.1야드로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동은은 장타력을 앞세워 공격적인 플레이로 꾸준한 성적을 쌓으며 신인상 부분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유현조(19·삼천리)에 224점 차로 2위에 랭킹에 있지만,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신인상 레이스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동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샷감은 전날(1라운드)과 비슷했지만, 퍼트가 어제만큼 잘 따라주지 않아 흐름이 끊길 뻔했다. 타수를 잃을 수 있는 홀에서 파로 세이브하며 노보기로 끝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만큼 체력 안배를 잘해 주말 경기도 첫날처럼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고지우도 이틀 연속 보기 없이 11타를 줄였다. 고지우는 "샷에서 실수가 없어서 노보기로 경기를 잘 치른 거 같다"면서 "아이언 샷감이 잘 맞다 보니 홀컵에 가까이 붙였다. 그러다 보니 타수를 잘 줄일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고지우는 지난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대회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약 1년 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고지우는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고, 좋은 스코어를 낸 만큼 온 힘을 다해서 플레이하겠다"라는 강한 자신감을 비쳤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해 통산을 2승을 거둔 방신실(20·KB금융그룹)은 이채은2(25·메디힐)와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에 자리하며 시즌 첫승을 노리고 있다.
이 대회 첫 홀인원을 달성한 이승연(26·퍼시픽링스코리아)과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노승희(23·요진건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한진선(27·카카오VX), 지한솔(28·동부건설) 등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승연은 157m 거리의 16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대로 홀인원으로 이어져 7000만 원 상당의 고급 BMW 520i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낙뢰로 인해 중단됐다가 재개로 경기를 진행했지만, 일몰로 인해 대회 진행이 불가하여 2라운드 잔여 경기는 내일(3라운드) 치러진다. 2라운드 잔여 홀 티오프 시간은 7시에 재개할 예정이고, 3라운드 첫 조 티오프 시간은 오전 9시에 출발 예정이다.
STN뉴스=강소영 기자
ks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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