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부여군 양화면 블루베리 농가 수해복구 지원 구슬땀

이상원 기자 2024. 7. 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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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이 수해를 입은 부여군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은 12일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청양군청 공직자 및 의용소방대, 적십자, 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를 입은 부여군 양화면의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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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등 민관 100여 명 수해복구 활동 전개
▲청양군 관계자들이 수해를 입은 부여군 양화면의 한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밀려 든 토사를 정리하고 있다 ⓒ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수해를 입은 부여군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은 12일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청양군청 공직자 및 의용소방대, 적십자, 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를 입은 부여군 양화면의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부여군 양화면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450㎜ 이상의 폭우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청양군은 오전부터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 내 토사물 제거에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역시 지난 2년간 호우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에, 이웃 부여군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수해를 입은 부여군민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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