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에 장혁조 전 국표원 표준정책과장 [M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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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이재율)는 12일 송파구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제80차 이사회를 열고 장혁조 전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과장을 신임 상근 부회장에 선임했다.
장 신임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전시산업 발전과 회원사 권익 증진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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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생으로 호서대(전기공학과) 졸업 후 숭실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장 부회장은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문화서비스표준과장을 시작으로 화학서비스표준과장, 적합성평가과장, 제품시장관리과장, 전기통신제품안전과장, 표준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장 신임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전시산업 발전과 회원사 권익 증진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7월까지 3년이다.
진흥회는 200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와 육성을 위해 설립했다. 현재 코트라(KOTRA)와 한국무역협회 등 무역·통상 관련 기관 외에 코엑스, 킨텍스 등 전시장, 전시 주최와 디자인, 서비스 분야 기관과 기업 76곳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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