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성심당 키오스크 도입으로 인파 혼잡 해결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의 제안에 따라 성심당이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인파 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대전시와 성심당은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실무 회의를 여러 차례 진행했으며, 축제 전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의 제안에 따라 성심당이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인파 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키오스크를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대기 순번을 받아 혼잡을 피할 수 있도록 한다.
보령머드축제와 춘천마임축제 등 국내 여러 지역 축제에서 이미 키오스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방문객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를 도입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원활하게 경험하게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춘천마임축제에서도 키오스크를 활용해 행사 참가자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대전시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성심당에 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0시 축제 기간 동안 성심당 방문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시는 성심당 앞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증원 배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대전 0시 축제에는 더 많은 인파가 예상되며, 성심당 앞 골목의 인파 밀집 해소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성심당은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실무 회의를 여러 차례 진행했으며, 축제 전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 중이다.
이번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은 대기줄의 획기적 감소, 고객 서비스 향상, 대기 시간 동안의 축제 관람 유도, 주변 상권 매출 증대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전시와 성심당은 상생하며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상윤 기자(filmmsy@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원희룡, 대구서 '박근혜 수사 이력' 난타전
- 바이든 후보 사퇴, 오바마가 배후? CNN "오바마, 바이든 출마 우려"
- "페미는 정신적 문둥병에 오염된 지진아"…현중 노조, '집게손'에 여성혐오 표출
- 공공성 담보? 이진숙 "공영방송 사장, 중립적 인물 아닌 투사 가야"
- 종부세·금투세 '우클릭' 이재명…김두관측 "당 대표 자격 없다"
- 1000만 유튜버가 '교제폭력·사이버렉카'에 무력했던 이유, 여성 향한 이중잣대?
- 20년째 이어진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에 외교부 "강력 항의…철회하라"
- "원희룡, 난폭운전"…'한동훈 대항마' 빨간불
- '읽씹' 논란 이후 한동훈 선호도 상승, 나경원 2위로
- '수사외압 의혹'과 '尹 탄핵론'이 맞물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