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노인 노트북서 5600개 아동 음란물 쏟아졌다”…알고보니 베스트셀러 작가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7. 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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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고 뉴욕포스트가 12일(현시기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동부 뉴햄프셔주 엑서터 경찰은 지난 10일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렌던 뒤부아(64)를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현지 매체가 입수한 형사 고소장에 따르면 뒤부아는 아동 음란물을 최소 35개 소지했다.

아동 음란물 소지와 관련해 그는 6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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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 브렌던 뒤부아.[사진 제공 = 뉴욕포스트 캡처]
미국의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고 뉴욕포스트가 12일(현시기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동부 뉴햄프셔주 엑서터 경찰은 지난 10일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렌던 뒤부아(64)를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현지 매체가 입수한 형사 고소장에 따르면 뒤부아는 아동 음란물을 최소 35개 소지했다. 아동 음란물 소지와 관련해 그는 6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뒤부아의 자택에서 하드 드라이브와 노트북을 압수했다. 해당 저장 매체에는 5600개 이상의 아동 음란물 이미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뒤부아는 주로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출간했다.

그의 작품 중 다수는 문학상을 수상하거나 후보에 올랐다. 대표작으로는 ‘루이스 콜(Lewis Cole)’ 시리즈가 있으며, 이 시리즈는 전직 국방부 분석가가 뉴햄프셔주 해안 도시에서 기자로 일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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