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훠궈집이야?" 염혜란, 역대급 규모 훠궈 식당 지배인 변신 (가브리엘)

JTBC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My name is 가브리엘'을 통해 염혜란이 예능에 첫 도전 한다.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작가 조미현, 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4회에는 염혜란과 박명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같은 날 방송 전에는 염혜란 에피소드가 선공개됐다. 선공개 영상은 타인의 삶으로 시작하는 염혜란의 첫 출근 모습으로 시작된다. 염혜란은 직장의 규모를 보고 입을 막았고, 영상을 시청한 진행자 데프콘은 "이게 훠궈집이야?"라며 놀란다.

테이블 700개, 직원 400여 명, 수용인원 5851명의 규모를 자랑하는 그녀의 직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훠궈 식당으로 알려진 곳이었다. 이곳에서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조회에 임하는 염혜란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박명수는 전 치킨집 사장 경력으로 신메뉴 치킨 솜땀 개발을 연구한다. 직접 튀긴 치킨을 먹는 박명수는 자화자찬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의 신메뉴가 성공적으로 팔릴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염혜란은 중국 충칭에서 살아가는 훠궈 식당 지배인 치우치엔윈의 삶과 매칭된다. 몰랐던 가족 관계,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일상과 마주하게 된 염혜란을 가장 당황하게 한 사실은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훠궈 식당'이 직장이라는 것이다. 

염혜란은 엄청난 계단 지옥을 경험하며 손님 맞을 준비에 돌입한다. 이날 방송을 통해 기합이 바짝 들어간 조회 시간부터 담당 구역 고객 응대까지 치엔윈' 염혜란의 삶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주에 이어 태국 치앙마이에서 본격 솜땀 장사를 시작한 우티의 이야기도 담길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 말미, 우티의 친구 챔프가 다른 가게의 솜땀 맛을 보여주겠다며 우티 박명수를 어디론가 데려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른 솜땀 맛집에서 깨달음을 얻은 박명수는 사업 확장을 꿈꾸며 신메뉴에 도전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야시장에 가서 장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판도를 뒤집고 흑자 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루리의 삶을 살았던 박보검 에피소드에 진짜 루리의 등장으로 모두가 실제 가브리엘의 존재에 관심이 쏠렸다. 제작진의 소름 돋는 연출력으로 '찐 루리 찾기'가 화제를 모은 만큼 찐 우티와 치엔윈 찾기가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JTBC 'My name is 가브리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