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동은, 하이원리조트 이틀 연속 선두…고지우·전예성 1타차 [K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키 이동은(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이틀 연속 정상을 달렸다.
이동은은 12일 하이원 컨트리클럽 마운틴-밸리 코스(파72·6,5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골라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루키 이동은(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이틀 연속 정상을 달렸다.
이동은은 12일 하이원 컨트리클럽 마운틴-밸리 코스(파72·6,5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골라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작성한 이동은은 공동 2위 전예성, 고지우를 1타 차로 앞섰다.
전날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던 이동은은 이날 버디 수는 줄었지만, 이틀간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13번홀(파4) 3.1m 버디를 낚았고, 15번홀(파5) 그린 앞 러프에서 때린 샷을 홀 1m 이내 붙여 버디로 연결했다. 그리고 마지막 9번홀(파4) 3.1m 버디로 홀아웃했다.
이동은의 페어웨이 안착은 이틀 연속 동일한 14개 중 10개였고, 그린 적중은 1라운드 16개에서 2라운드 15개로 소폭 줄었다. 다만, 가장 큰 변화는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라운드 1.44개에서 2라운드 1.8개로 퍼팅이 흔들렸다.
올 들어 신인의 우승이 없었기 때문에 이동은이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고지우는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6계단 도약했다.
고지우처럼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전예성은 2타를 줄여 단독 2위에서 공동 2위로 바뀌면서 선두와 간격은 유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