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동훈 겨냥 "배신자"...한동훈 "보수정권 재창출"

박광렬 2024. 7.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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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 당 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누군가는 인생의 '화양연화'였는지 몰라도 우리는 모두 지옥을 겪었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원 후보는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영화 '대부'의 대사를 인용해 적과 화해를 주선하는 자가 있다면 바로 그가 배신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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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 당 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누군가는 인생의 '화양연화'였는지 몰라도 우리는 모두 지옥을 겪었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원 후보는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영화 '대부'의 대사를 인용해 적과 화해를 주선하는 자가 있다면 바로 그가 배신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채 상병 특검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건데, 바보같이 특검을 받아야 한다고, 108석으로 어떻게 탄핵을 막느냐고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관련해 한 후보는 원 후보에 대한 대응 대신 민주당 폭주를 물리쳐 보수정권을 재창출하겠다며 대야 투쟁 의지 부각에 주력했고, 당권 주자 가운데 유일하게 취재진과 질의 응답 없이 현장을 떠났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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