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가 몰던 승용차, 공원 산책로 돌진…"음주 상태는 아냐"

민수정 기자 2024. 7.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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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의 한 산책로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쯤 해운대구 중동에서 8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산책로로 진입해 주변 나무를 들이받고 멈춰서는 일이 벌어졌다.

운전자 또한 병원에 가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근처 아파트 입구에서 나오면서 도로에서 운행하지 않고 공원 산책로로 10m가량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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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쯤 해운대구 중동에서 8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산책로로 진입해 주변 나무를 들이받고 멈춰서는 일이 벌어졌다./사진=뉴스1


부산 해운대의 한 산책로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쯤 해운대구 중동에서 8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산책로로 진입해 주변 나무를 들이받고 멈춰서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산책로에 사람이 없어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운전자 또한 병원에 가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근처 아파트 입구에서 나오면서 도로에서 운행하지 않고 공원 산책로로 10m가량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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