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 붕괴된 영동 법곡저수지..5년전 안전 검사서 '재해위험' 분류

이번 실종사고가 발생한 영동군 심천면의 경우 법곡 저수지의 둑 붕괴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법곡 저수지가 이미 예전 안전검사에서 '재해위험저수지'로 분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동군은 법곡저수지가 지난 2019년 안전 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영동군은 지난 2021년 저수지 둑의 높이를 높이는 등 보수 공사에 들어갔으나 토지주들의 민원 등으로 지금까지 공사가 중지된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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