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창단 첫 우승 멤버…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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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해태 타이거즈 등에서 뛰었던 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12일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1996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5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352안타 38홈런 169타점 136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그의 둘째 아들 이강호(개명 전 이용하)는 201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의 지명을 받기도 했다.
장례식장은 수원 성 빈센트 병원 5호실, 발인은 14일 오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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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 해태 타이거즈 등에서 뛰었던 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12일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7세.
선린상고(현 선린인터넷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0년 MBC 청룡(현 LG) 1차 지명으로 받아 KBO리그에 데뷔한 고인은 입단 첫해 72경기를 뛰며 그해 LG의 창단 첫 우승에 힘을 보탰다.
1992년에는 92경기 타율 0.300, 16홈런 45타점을 기록하며 기량을 꽃피웠다. 1993시즌을 마치고 해태로 트레이드된 후, 1996시즌 다시 트레이드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1996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5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352안타 38홈런 169타점 136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현역 시절부터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던 고인은 선수 은퇴 후 해설위원,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에는 성추행범을 격투 끝에 붙잡아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그의 둘째 아들 이강호(개명 전 이용하)는 201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의 지명을 받기도 했다.
장례식장은 수원 성 빈센트 병원 5호실, 발인은 14일 오전 5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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