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정몽규 회장 스스로 선택해야”
이현용 2024. 7. 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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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최근 국가대표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에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최근 국가대표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에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슬프고 참담하다고요.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거취도 언급했습니다.
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지냈던 박지성.
축구협회를 둘러싼 최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슬프고 참담하다며 이번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은 약속을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지성 / 전 축구선수]
"왜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지에 대한 이유는 설명할 필요가 있지 않나."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에 대해서도 직격했습니다.
[박지성 / 전 축구선수]
"(사퇴 여부는) 결국 (정몽규) 회장님이 스스로 선택을 하셔야 될 상황이라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고…"
함께 2002년 월드컵을 이끌었던 홍명보 신임 감독에 대해서도 사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축구계의 리더들이 가세하며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영상편집: 이승근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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