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오신 날, 대전은 또 매진···올시즌 31G째 만원관중 행렬[스경x현장]

김은진 기자 2024. 7. 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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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구장이 매진된 가운데 한화-LG전이 진행되고 있다.



한화 홈 경기가 또 매진됐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전이 경기 시작 26분 만인 오후 6시26분 1만2000석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시즌 한화의 홈 경기가 매진된 것은 31번째다. 2015년 21차례 매진됐던 구단 단일 최다 매진 기록을 일찍이 넘어섰다. 특히 개막후 45번째 홈 경기에서 68.9%인 31경기가 매진되는 놀라운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 평균관중은 1만1190명으로 좌석 점유율이 무려 94.8%다.

KBO리그 구단을 통틀어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1996년 삼성이 기록한 36경기다. 한화가 근접하고 있다.

이날 한화-LG전에는 구단주인 김승연 한화 회장이 또 방문했다. 올시즌 6번째 직관이다.

대전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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