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에도 야구 사랑 멈추지 않는다' 김승연 회장, 또 대전구장 찾았다... 벌써 6번째 직관 [MD대전]
대전=심혜진 기자 2024. 7. 12. 19:48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의 구단주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또 홈구장을 찾았다. 올해만 벌써 6번째 방문이다.
김승연 회장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의 홈경기를 찾았다. 선수단 격려 차원의 방문이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경 야구장에 도착했다.
김 회장에겐 올해만 벌써 6번째 직관이다.
홈 개막전이었던 지난 3월29일 KT 위즈전에 시즌 첫 야구장 방문에 나선 김 회장은 5월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도 경기장을 찾았다. 이때는 임직원 500여명과 함께였다.
지난달 7일 NC 다이노스전에는 새로 선임된 김경문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튿날 김 감독은 “회장님께 감사하다고 했다. 한 번 더 이렇게 그라운드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셨다. 마음속 깊이 (고마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만에 김 회장이 또 다시 야구장에 왔다. 이번엔 SSG전을 찾았다. 그리고 6월 27일 두산전까지 전반기에만 5번이나 야구장을 찾았다. 두산전에서는 노시환의 홈런 포함 5타점 활약으로 8-3으로 이겼다.
후반기 홈 첫경기가 열리자 이날도 빠지지 않았다. 한화는 후반기 첫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한화는 올해 김 회장이 야구장에 방문한 날 3승2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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