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추락사 마약 모임 주도한 혐의 30대 2심서 징역 4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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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사고로 드러났던 집단 마약 파티의 주도자들에게 2심 법원도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와 정 씨는 지난해 8월 26일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마약 모임에 참석한 20여명에게 마약류와 투약 장소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이튿날 새벽 이 아파트에서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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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사고로 드러났던 집단 마약 파티의 주도자들에게 2심 법원도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마약 모임에 참석한 20여명에게 마약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와 정 모 씨에게 각각 징역 4년 6개월과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모임 참가자에게 마약을 제공해 손쉽게 마약류를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점을 중히 여겨 양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와 정 씨는 지난해 8월 26일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마약 모임에 참석한 20여명에게 마약류와 투약 장소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이튿날 새벽 이 아파트에서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668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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