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지미·희진, 결혼·임신 심경 고백

이기은 기자 2024. 7. 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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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글즈4' 커플이었던 지미 희진이 결혼, 임신을 발표했다.

12일 희진은 "1년 4개월 동안의 장거리 연애를 마무리하고 다음달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12월에는 엄마도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희진과 지미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돌싱글즈4'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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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MB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글즈4' 커플이었던 지미 희진이 결혼, 임신을 발표했다.

12일 희진은 "1년 4개월 동안의 장거리 연애를 마무리하고 다음달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12월에는 엄마도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희진과 지미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돌싱글즈4'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뉴욕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마침내 가정을 꾸리게 됐다.

희진은 "소중하고 특별한 기회로 지미 오빠를 만나게 됐고 지금까지도 한결같이 저를 예뻐해주고 사랑해주는 너무나 따뜻한 사람과 새 가정을 이루고 부모까지 된다는 생각에 매일매일이 설레고 너무 벅차다"며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을 받은 만큼 늘 감사함 잊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미 역시 "칸쿤에서 특별하게 시작된 희진이와의 감사한 인연을 밴쿠버와 뉴욕, 뉴저지를 오가며 잘 키워오다가 저희 둘이 앞으로 같은 곳을 보고 한 길을 걷기로 결정했고, 8월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미는 또한 "지난 15개월간 희진이와 교제하고 서로를 깊이 알아가면서 정말 이렇게 따뜻하고 이해심 많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있다는 게 놀라웠고 그런 사람이 저와 잘 맞는 사람이라는 게 너무 감사했다"며 "선물같은 사람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평생 함께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더불어 지미는 2세에 대해 "선물같은 새 생명이 찾아왔다. 저희들의 2세, baby Heejimi,(태명 드복이)가 올해 12월에 태어날 예정이다. 저희 두 사람의 extra 장거리 연애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새로 시작할 저희 가정을 위해 12월에 세상에 태어날 드복이 위해 응원해주시고 기도해 달라. 저희를 만나게 해주신 '돌싱글즈' 감사하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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