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물가 발표 후 엔화 가치 올랐다…“日당국 개입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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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이 현지시간 1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4엔 이상 급락하자 일본 당국이 또다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도 같은 달 대비 3.0%로 둔화된 것이 확인되자, 엔·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변동했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미 CPI 발표 이후 161.6엔대에서 157.4엔까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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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이 현지시간 1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4엔 이상 급락하자 일본 당국이 또다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도 같은 달 대비 3.0%로 둔화된 것이 확인되자, 엔·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변동했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미 CPI 발표 이후 161.6엔대에서 157.4엔까지 하락했습니다. 엔화 가치로 보면, 6월 중순 이후 약 3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시장에서는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외환 시장에 개입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3조엔(약 26조 원) 규모의 엔화를 사들이며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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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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