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날씨 캔버스 7/12]
[캐스터]
주말인 내일은 더위의 기세가 한층 더 강해지겠습니다.
[캐스터]
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으면서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 수준의 밤더위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캐스터]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중서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심한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캐스터]
네, 연일 치솟는 기온에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캐스터]
또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내일은 제주도와 남해안에, 모레는 남부 내륙에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캐스터]
이번에도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됐는데요.
주말과 휴일 이틀간, 제주 많은 곳에 150mm 이상, 남해안에도 1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캐스터]
이렇게 덥고 습한 날씨에 에어컨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운전 중에는 에어컨을 켜지 않을 수 없을 정도죠?
[캐스터]
맞아요, 그런데 건강하게 에어컨을 사용하려면 확인할 게 있잖아요.
[캐스터]
바로 에어컨 필터입니다.
에어컨 필터는 보통 6개월에 한 번, 혹은 1만 5000km에 한번 교체해야 하는데요.
시기를 놓치면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캐스터]
그리고 필터를 교체했는데도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에어컨 증발기도 점검을 해야 하고요.
증발기에 습기가 고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외기 순환모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자동차 매트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동차 매트에는 신발이 직접 닿기도 하고 우산이나 옷의 빗물이 떨어져 고이기 때문에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캐스터]
따라서 주기적으로 실내 청소를 하고 2년에 한 번은 매트를 교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에 신미림, 김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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