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금 5억 원 중국 조직에 전달한 30대 여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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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중국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30대 여성을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4일까지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자 3명으로부터 빼앗은 4억 9천여만 원을 중국에 있는 조직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은 피해금을 중국에 보내는 대가로 5백여만 원과 송금액의 15~20%를 받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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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중국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30대 여성을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4일까지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자 3명으로부터 빼앗은 4억 9천여만 원을 중국에 있는 조직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은 피해금을 중국에 보내는 대가로 5백여만 원과 송금액의 15~20%를 받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보이스피싱 조직은 "금융범죄에 본인 명의의 계좌가 사용됐다"고 속여 피해자들이 현금카드를 주거지 우편함에 넣도록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현금 또는 카드를 요구하면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668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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