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유튜버식 '정의 구현'…무법천지 '사이버레커' 다시 도마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 보겠습니다.
<1> 사고가 나면 레커 차량이 몰리는 것처럼, 온라인에서 특정 이슈가 발생하면 잇따라 자극적인 콘텐츠를 쏟아내는 이들을 '사이버 레커'라고 부릅니다.
이들이 천만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거액을 뜯어내려 한 정황이 드러나며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돈이 되면 무엇이든 하는 유튜브 생태계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2> 그제(10일) 국내로 강제 송환된 '파타야 살인 사건' 공범 가운데 한 명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는데요.
피의자는 살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웃기도 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3> 아내에게 성인방송을 찍게 하고 협박과 감금을 일삼던 전직 군인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아내를 감금하고 협박한 혐의는 모두 인정됐지만, 성인방송 출연 강요 혐의는 기소 단계에서 빠져 법원 판단을 받지 못했는데요.
딸을 잃은 아버지는 예상보다 낮은 형량이 나오자 자신의 옷을 찢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4> 장맛비가 주춤한 사이 내륙에서는 소낙 구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소나기는 같은 지역에서도 날씨가 극과 극으로 나타날 만큼, 매우 국지적으로 발달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내일도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지날 것이란 예보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마지막 날 행사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러시아 대통령인 '푸틴' 잘못 불렀다가 수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대선 후보 교체론이 재점화된 상황에서, 또 악재가 터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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