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박민혜 ‘사랑했었다’, 유튜브 상승세 ing
손봉석 기자 2024. 7. 12. 19:24
빅마마 이영현과 박민혜가 함께한 ‘사랑했었다’가 유튜브에서 급상승 중이다.
이영현과 박민혜는 지난달 30일 리메이크 프로젝트 ‘만약에’를 통해 ‘사랑했었다’를 발매했다. 이홍기와 유회승의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유튜브DP 공개된 이영현, 박민혜의 ‘사랑했었다’ 라이브 클립 영상에는 “완벽이란 이런 것”, “최고라는 말이 부족”, “천상의 듀엣”, “교수님들 진짜 미쳤다. 대단하단 말 밖에”, “도가 지나친다. 너무 잘한다” 등 댓글이 잇따른다.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사랑했었다’ 리액션 영상까지 업로드, “소름이 돋는다. 너무 깔끔하다. 고음도 진짜 말도 안 된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이영현, 박민혜의 ‘6단 고음’ 부분은 각종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영현과 박민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인 만큼, ‘사랑했었다’는 발매 직후 지금까지도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멜론 HOT100, 카카오뮤직 TOP 100,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등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며 차트 장기 집권을 예고했다.
이영현이 참여한 ‘만약에’ 프로젝트는 ‘만약에 이 명곡을 다른 목소리로 부른다면?’이란 질문에서 시작됐다. 앞서 이영현은 ‘만약에’를 통해 ‘너에게’, ‘Love’(러브),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 바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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