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핵심 절대 못 내준다!" 울브스, 마르세유의 황희찬 향한 제안 거절...NFS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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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핵심 공격수 황희찬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리알 토마스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 채널을 통해 "독점: 울버햄튼은 마르세유의 황희찬에 대한 제안을 거절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판매 대상이 아니라고 간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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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울버햄튼이 핵심 공격수 황희찬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리알 토마스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 채널을 통해 "독점: 울버햄튼은 마르세유의 황희찬에 대한 제안을 거절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판매 대상이 아니라고 간주했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 전담 기자 리암 킨 기자도 "울버햄튼은 황희찬에 대한 마르세유의 입찰을 거절했다. 입찰가는 2,100만 파운드(약 375억 원)였지만,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팔지 않을 것을 확실하게 했다"고 전했다.
마르세유는 황희찬 영입에 진심이었다. 지난 5일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한국의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은 마르세유 경영진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에게 승인된 공격 명단의 일부다. 만장일치로 동의된 선수다.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12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마르세유가 공격 라인에 역동성을 추구할 수 있는 루트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회장의 선택이기도 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황희찬은 과거 그를 주목했던 파블로 롱고리아 회장에게도 인기가 있다. 그의 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에 이른다"고 전했다. 롱고리아 회장은 과거에도 황희찬을 주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3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황희찬은 훨훨 날았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PL 29경기에 나서 12골 3도움을 올렸고, 잉글랜드 FA컵 1경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경기 1골을 기록, 모든 대회 31경기 13골 3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빼어난 활약을 펼친 황희찬이 리그앙 클럽의 관심을 받게 됐다. 마르세유가 주인공이다. 마르세유는 1899년 창단한 클럽으로 리그앙 우승 9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10회,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기록한 역사와 전통을 갖춘 클럽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리그 8위로 마무리하며 다소 추락한 상태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칼을 빼들었다. 브라이튼을 이끌었던 데 제르비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며 다시 한번 정상의 자리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에 황희찬을 영입해 공격을 보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핵심 공격수인 황희찬을 내주지 않을 계획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황희찬은 지난 시즌 12골 3도움을 올리며 마테우스 쿠냐(14골 8도움)에 이어 팀 내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해 낸 공격 자원이다.
울버햄튼은 이른바 'NOT FOR SALE'을 선언하면서 황희찬을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마르세유는 입찰 금액을 올려 다시 영입을 제안할지, 다른 공격수로 선회할지 결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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