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원년멤버 모두 떠났다…마지막 '1기 검사' 사표

이밝음 기자 정재민 기자 2024. 7. 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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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당시 임용됐던 이종수 검사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검사는 공수처 출범과 함께한 1기 검사 중 유일하게 남아있던 인물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2부에 근무하는 이 검사는 지난 10일 사표를 제출했다.

공수처 검사 임기는 3년으로 최대 3회 연임할 수 있지만, 1기 검사 13명이 모두 임기를 채우기 전에 떠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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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검사 사표…출범 때 임용 13명 모두 떠나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현판의 모습. 2024.5.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정재민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당시 임용됐던 이종수 검사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검사는 공수처 출범과 함께한 1기 검사 중 유일하게 남아있던 인물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2부에 근무하는 이 검사는 지난 10일 사표를 제출했다.

공수처는 지난 2021년 4월16일 출범하면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 등 13명을 검사로 임명했다.

공수처 검사 임기는 3년으로 최대 3회 연임할 수 있지만, 1기 검사 13명이 모두 임기를 채우기 전에 떠난 것이다.

올해 초 이 검사를 포함해 1기 검사 2명이 연임을 신청했지만 이 검사만 연임이 결정됐다.

이 검사가 떠나면 공수처 검사는 18명으로 줄어 정원 25명보다 7명 부족하게 된다.

공수처는 현재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3명 채용을 진행 중이고, 평검사 1명은 임용을 앞두고 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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