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보수의 심장’서 격정 연설…한동훈에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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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7월 1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금요일 뉴스 TOP10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어제 두 번째 국민의힘 당 대표 TV 토론은 상당히 과열이 됐습니다. 당 선관위가 소모적인 싸움을 자제하라고 경고까지 했지만 비방전이 더더욱 심해졌는데요. 이모부가 왜 나와, 등등의 어제 TV 토론 뒷이야기는 저희가 잠시 뒤에 더 깊게 짚어보기로 하고요. 조금 전에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4번째 합동 연설회가 있었습니다. 현장 화면을 잠시 한 번 만나볼까요? 다섯 명 중에 한 명이, 이 표심을 좌우하는 대구. 대구 경북 먼저 원희룡 후보가 표정만 봐도 지금 이 대구 경북에서 얼마나 승부수를 던졌는지 알 수 있는 조금 전 네 번째 국민의힘의 당 대표 합동 연설회였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데요. 먼저 서정욱 변호사님. 대구에 가서 원희룡 후보의 첫 번째 일성은 적과 화해를 주선한다면 그것이 배신자다. 한동훈 후보를 명백히 겨냥한 배신자론을 언급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서정욱 변호사]
아마 이제 영화의 대사인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대구지만 대구 경북의 국민의힘의 당원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상당히 가슴 아파하고 그런 정서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대해서도 민주당이 탄핵의 청문회를 하겠다, 그러면서 증인도 30 몇 명 채택하고요. 아예 그냥 청원을 핑계로 해서 탄핵의 밑자락을 깔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후보들마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겠다, 이런 이제 연설이 주를 이루었고. 특히 이제 원희룡 후보는 어떻게 보면 가장 네 명의 후보 중에는 윤심에 가까운 이런 후보잖아요. 그래서 아마 이제 한동훈 위원장을 겨냥해서 본인은 어떻게든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내겠다. 이런 의미로 저렇게 울먹울먹하면서 호소를 하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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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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