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스 중독이라 고민”···남지현 “단편 소설 강추”
장정윤 기자 2024. 7. 12. 18:56
배우 남지현이 취미 생활로 독서를 추천했다.
12일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사회생활 찐 20년 차!! 굿 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의 사회생활 꿀팁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장나라와 남지현의 사회초년생들에게 받은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 사연자는 ‘릴스에 절인 1인이다. 폰을 내려놓고 다르게 쉬고 싶은데 취미 좀 추천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사연을 들은 장나라는 “이분은 릴스레 절여졌지만 (나는) 그냥 모든 걸 다 보고 다닌다. 심지어 한 가지에 매진도 못 한다. 디저트 봤다가 asmr 봤다가(그런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눈알이 빠질 거 같다. 눈알이 빠질 거 같은데 멈출 수가 없다”며 사연자에 공감했다.
그렇게 장나라는 남지현에게 “(사연자에게) 취미 좀 추천해달라”고 했지만, 남지현 역시 “나도 핸드폰을 굉장히 많이 한다”며 난감해했다. 고민하던 남지현은 “제일 쉬운 건 독서인 거 같다. 단편 소설집이나. 수필집. 시집 이런 걸 랜덤으로 펴서 읽어봐라. 그러면 은근히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추천 도서로는 정세랑 작가의 ‘목소리를 드릴게요’를 꼽았다. 그러면서 “‘목소리를 드릴게요’가 단편 소설 중 하나의 제목이다. 나머지도 재밌는 소설이 많이 있으니까 한번 보시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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