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주자, TK 표심 경쟁...지역 인연·보수색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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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보수 진영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저마다 TK와의 인연과 보수색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지난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당시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동했다고 일화를 소개하면서 큰마음을 가지고 큰 정치를 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자신이 모태 TK이자 뼛속까지 보수라고 강조하며, '탄핵 트라우마'를 겨냥해 미우나 고우나 우리 대통령이고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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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보수 진영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저마다 TK와의 인연과 보수색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지난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당시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동했다고 일화를 소개하면서 큰마음을 가지고 큰 정치를 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반면 원희룡 후보는 '박근혜 탄핵'으로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었느냐며 누군가는 인생의 화양연화였는지 몰라도 우리 모두 지옥을 겪었다고 한 후보를 향한 '배신자 프레임'을 거듭 부각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자신이 모태 TK이자 뼛속까지 보수라고 강조하며, '탄핵 트라우마'를 겨냥해 미우나 고우나 우리 대통령이고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상현 후보는 어머니의 고향이 경북 의성이고, 외할아버지가 의성에서 국회의원을 했다며 진취적·혁신적인 박정희 정신으로 수도권으로 진격하자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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