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실 '탄핵청문' 출석 요구서 수령 거부, 민의 내팽개친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문회' 출석요구서의 수령을 거부한 걸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민의를 길바닥에 내팽개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의 불법적이고 물리적인 송달 방해 행위는 증인의 출석을 막아 사실상 청문회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시도"라며 "출석일 7일 전에 송달돼야 한다는 요건을 지키기 위해선 오늘까지 출석요구서가 당사자에게 전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문회' 출석요구서의 수령을 거부한 걸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민의를 길바닥에 내팽개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의 불법적이고 물리적인 송달 방해 행위는 증인의 출석을 막아 사실상 청문회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시도"라며 "출석일 7일 전에 송달돼야 한다는 요건을 지키기 위해선 오늘까지 출석요구서가 당사자에게 전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법사위에서 의결을 거쳐 정당하게 발부된 요구서의 송달을 방해하는 행위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한 것"이라며 "단순한 방해를 넘어 고의로 증인출석요구서 수령을 회피해, 위법 소지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6682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강남 뺑소니' 전직 축구선수, 경찰 조사에서 음주 사실 인정
-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 김성태 1심 실형‥법정구속 면해
- 국민의힘 "민주당, 대통령실 청문회 출석요구 난동‥전대미문 추태"
- 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께 대단히 죄송‥탄핵 사태 아픔 잘 알아"
- "장롱 들어간 딸‥혼낸거 눈물나" 아빠의 절규 "가해자는 촉법"
- '성인방송 강요' 딸 잃은 아빠, 상의 찢더니 "X같은 세상!"
- "담배 사고 올게" 나간 의대생, 폭우에 55시간 만에 발견
- "대선때 있던 애들 좀 쓰시죠"‥이준석도 '소름 돋은' 추억
- "썩어빠진 축협 겁내지 말라"‥박주호 SNS에 응원 '우르르'
- 국방부, 일본의 '독도는 일본땅' 억지 주장에 주한 무관 불러들여 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