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얼굴모양 '인면문토기' 경산시로 돌아온다

강병서 기자 2024. 7. 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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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와촌면 소월리유적에서 출토된 인면문토기(사람얼굴모양토기) 등 유물 417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반환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통해 반환이 확정됐다.

인면문토기는 3면이 돌아가며 얼굴 모양을 투각해 만든 것으로, 한반도에서는 처음 출토된 특별한 형태라고 시는 설명했다.

출토 당시 '경산토기'로 불리며 학계 관심이 집중된 유물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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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경산시로 반환 결정
국내 처음 출토된 희귀 유물
경산시로 돌아오는 인면문토기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와촌면 소월리유적에서 출토된 인면문토기(사람얼굴모양토기) 등 유물 417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반환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통해 반환이 확정됐다.

인면문토기는 3면이 돌아가며 얼굴 모양을 투각해 만든 것으로, 한반도에서는 처음 출토된 특별한 형태라고 시는 설명했다.

출토 당시 ‘경산토기’로 불리며 학계 관심이 집중된 유물이라는 것이다.

소월리유적은 지난 2019년 경산지식산업지구내 진입도로 개설 공사부지에서 출토됐다.

송정갑 경산시립박물관장은 “조속히 유물을 인수해 연구·전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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