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매스, 비목재 사탕수수 종이 '서스팩(SUS PACK)' 고객사 확대

김재련 기자 2024. 7. 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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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전문기업 에코매스는 비목재 사탕수수 종이 브랜드 '서스팩(SUS PACK)'이 고객사 및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론칭한 비목재 사탕수수 종이 브랜드 '서스팩(SUS PACK)'을 활용해 에코매스는 다양한 신규 고객사의 신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 패키지 적용을 돕고 있는데 최근 ESG 경영과 기후위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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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전문기업 에코매스는 비목재 사탕수수 종이 브랜드 '서스팩(SUS PACK)'이 고객사 및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에코매스

지난해 론칭한 비목재 사탕수수 종이 브랜드 '서스팩(SUS PACK)'을 활용해 에코매스는 다양한 신규 고객사의 신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 패키지 적용을 돕고 있는데 최근 ESG 경영과 기후위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목재 사탕수수 종이는 탄소 흡수원이자 탄소 저장원인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사탕수수부산물인 바가스(Bagasse)로 펄프를 만드는데 목재 펄프 대체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에코매스는 2019년 사탕수수 인쇄용지 출시이후 5년여간 비목재 사탕수수 종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사탕수수 복사용지와 인쇄용지, 그리고 패키지용으로는 미표백 천연색지와 흑지 미색지 종이컵용 원단 등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과정평가학회(KSLCA)를 통해 진행한 전과정평가(LCA)에 따르면 사탕수수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 발생하는 탄소 발생량은 목재 종이 대비 50% 이상 적다고 밝혔다. 또한 FITI시험연구원을 통해 진행한 퇴비화 및 식물독성 시험에서도 우월성이 입증되었으며,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식품용 기구 및 용기 포장 공전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진제공=에코매스

에코매스 한승길 대표는 "최근의 기상이변 등을 포함한 기후변화는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기에 기후위기를 늦추는 노력 또한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 에코매스는 고객사가 투자가 아닌 구매 선택만 잘 하여도 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바이오플라스틱, 재생플라스틱, 슈가랩 친환경상품, 사탕수수 종이 등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에코매스는 Beyond Plastic, Beyond Wood Pulp 관련 기술과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국내 대표 기후테크 전문기업이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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