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해야 할 것 같아"…'가수' 지드래곤, 그래서 언제 만나나[이슈S]

장진리 기자 2024. 7. 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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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본업 컴백'을 재차 예고하고 나섰다.

지드래곤은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 전화 통화로 출연, "본업을 좀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솔로 컴백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대전 카이스트 본원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4 이노베이트 코리아' 토크쇼에서 컴백 계획을 직접 언급한 데 이어, '밥이나 한잔해'에서도 '본업'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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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본업 컴백'을 재차 예고하고 나섰다.

지드래곤은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 전화 통화로 출연, "본업을 좀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솔로 컴백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대전 카이스트 본원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4 이노베이트 코리아' 토크쇼에서 컴백 계획을 직접 언급한 데 이어, '밥이나 한잔해'에서도 '본업'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카이스트 토크쇼 당시 "'아티스트 권지용'을 언제쯤 볼 수 있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곧"이라고 답했다. 소속사는 여러 차례 지드래곤이 컴백을 준비 중을 밝혀 왔는데, 지드래곤이 직접 컴백을 시사한 것은 처음이라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했다. 소속사에 새 둥지를 튼 후 회사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하는 등 활동에 물꼬를 트면서 올해 지드래곤의 음악 활동도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졌다.

모두의 기대 속,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하반기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드래곤은 음반 활동 뿐만 아니라 월드 투어, 일본 팬미팅 등 다양한 계획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의 '활동 봉인해제'에 관심이 쏠린다.

지드래곤은 음악, 퍼포먼스, 패션 등 대중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아이코닉한 존재다. 빅뱅 활동은 물론, 유닛 그룹 지디X태양, 솔로 가수로 글로벌을 뒤흔드는 '월드와이드 아이콘'으로 통한다.

'거짓말', '뱅뱅뱅', '하루하루', '이프 유', '라스트 댄스', '마지막 인사', '붉은 노을' 등 빅뱅 히트곡은 물론, '그XX', '디스 러브', '하트 브레이커', '삐딱하게', '미싱 유' 등 솔로로도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지드래곤의 컴백이 가시화되면서 구체적인 시기와 콘셉트에 대한 기대도 점차 커지고 있다.

'밥이나 한잔해'는 지드래곤의 컴백에 대한 주목도를 더욱 높였다. 이날 제작진은 "김희선과 인연이 있고, 영훈이 좋아할 것 같은 밥친구가 있다"라며 전화기를 건넸고, 전화 속 목소리가 지드래곤으로 밝혀졌다. 지드래곤은 김희선에게 "할머니"라고 친근한 호칭을 불렀다.

이어 "최근 활동 소식을 들은 것 같다"라는 김희선의 이야기에 "이제 본업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서"라고 컴백을 직접 언급했다. 시즌2 출연을 희망하는 김희선의 요청에 "저는 나가겠다"라고 예능 출연 가능성 역시 열려 있음을 알렸다.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이제 '아이콘'의 귀환만이 남았다. 조금씩 컴백 분위기를 예열해 가는 지드래곤의 복귀를 언제쯤 확인할 수 있을지, 일거수일투족이 화제인 '핫 아이콘'인 그가 모두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음반을 들고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 지드래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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