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1조’ 사업, MBK·JKL·프리미어·프랙시스 최종선정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2024. 7. 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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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1조 원을 출자하는 국내 사모투자 분야 위탁운용사로 MBK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 등 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그 이후 MBK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 등 4개사를 최종 운용사로 선정했다.

MBK파트너스는 타 운용사 대비 투자 규모나 실적이 압도적인 우위였던 만큼 국민연금 선정 유력 후보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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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1조 원을 출자하는 국내 사모투자 분야 위탁운용사로 MBK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 등 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날 오전 서울 신사동에 있는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국내 PEF 출자 사업 경쟁 PT를 진행했다. 그 이후 MBK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 등 4개사를 최종 운용사로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1000억~3500억원 등 최대 1조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MBK파트너스는 타 운용사 대비 투자 규모나 실적이 압도적인 우위였던 만큼 국민연금 선정 유력 후보로 꼽혔다.

JKL파트너스는 티웨이항공 성과가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총 1017억원을 투자한지 3년 만에 90%에 달하는 총수익률을 올렸다.

프랙시스캐피탈도 2019년 이후 5년 만에 국민연금 출자를 받게 됐다. 대표 포트폴리오로는 두산로보틱스, 비즈니스온 등이 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도 그간 크래프톤, 메디트, SKIET 등에 투자하며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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