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계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인상에 법적 대응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 9일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법적 대응 등 가능한 모든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회원사 천 여 곳과 소속 가맹점 사업자 12만 명은 배달의민족이 배민1플러스 수수료율을 인상하기로 한 데 강력히 규탄하고, 인상을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 9일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법적 대응 등 가능한 모든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늘(12일) 입장문을 내고 “협의 없이 수수료율을 절반 가까이 인상한다고 기습 발표하는 것은 대형 플랫폼의 전형적인 횡포”라고 주장했습니다.
협회는 “회원사 천 여 곳과 소속 가맹점 사업자 12만 명은 배달의민족이 배민1플러스 수수료율을 인상하기로 한 데 강력히 규탄하고, 인상을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약 7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고도 올해 초 정률제 기반 배민원플러스를 출시해 업주들에게 요금제 전환을 반 강제해 왔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30%에 육박하는 수수료 부담으로 경영 위기에 빠져 있으며, 소비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물가 인상의 주범으로 몰리며 지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술 타기’로 음주운전 모면…4년만에 결국 구속
- 쯔양 변호인이 밝힌 속사정 “사건 공개할 생각 전혀 없었다” [이런뉴스]
- “축구협회 못잖은 걱정거리” 경고에도…“갈 데까지 가보겠다”
- 캄보디아로 간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축구협회 행정, 안타깝다”
- ‘신도 성추행 혐의’ 허경영 오늘 오후 경찰 소환 조사 [현장영상]
- 첫선 보인 AI 홍수 예보…특보 발령 횟수 78% 늘어
- [크랩] 15번 째 대통령 거부권 행사…횟수 제한 없는 건지 알아봄
- 순식간에 만드는 ‘딥페이크’ 음란물…피의자 70%는 10대
- 노트르담 화재 생각나 ‘깜짝’ 프랑스 루앙 대성당에도 불 [이런뉴스]
- [영상] 누녜스, 콜롬비아 관중과 난투극…남미연맹 진상조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