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의원·장애인체육회, 패럴림픽 중계 확대 위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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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패럴림픽 중계 확대를 위한 미디어 정책세미나'를 실시했다.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사회적 역할과 중계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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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패럴림픽 중계 확대를 위한 미디어 정책세미나'를 실시했다.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사회적 역할과 중계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예지 의원은 "많은 국민이 패럴림픽을 함께 응원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중계가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저변이 확대되고,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스포츠 중계 확대는 장애인 선수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시청자들에게는 새로운 스포츠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 전반에 걸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장애인체육회도 장애인스포츠 중계 확대를 통해 스포츠 기본권의 가치가 존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특수체육학회 이재원 회장(용인대 교수)이 '장애인 스포츠의 사회적 역할 및 중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했고, 순천향대 심미선 교수가 '디지털 환경에서의 보편적 시청권과 장애인 스포츠', 입법정책연구원 강남기 박사가 '장애인스포츠 중계 확대를 위한 법제 정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영남대 윤석민 교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기반총괄과 곽진희 과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선호 팀장, 단국대학교 최형준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 홍덕호 과장,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홍석만 박사가 토론을 맡아 패럴림픽 중계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170명(선수 82명·임원 8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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