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혐의' 추락한 황의조...최고 수위 '제명' 가능성 [지금이뉴스]

YTN 2024. 7. 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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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노팅엄)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태극마크를 영원히 달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는 성관계 중 상대방을 불법 촬영하고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 정보를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황의조를 국가대표에서 배제했으며, 기소 후 그의 국가대표 복귀는 사법부의 유죄 여부에 달렸습니다.

성폭력 관련 징계 규정에 따라 황의조는 최악의 경우 제명될 수 있으며,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으면 일정 기간 동안 국가대표 자격을 잃게 됩니다.

만에 하나 제명은 면하더라도, 국가대표로서의 삶은 사실상 사형 선고를 받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황의조가 국가대표로 복귀할 유일한 방법은 무죄 판결을 받는 것이지만, 성폭력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받을 확률은 3.48%에 불과합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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