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근 해상서 뇌졸중 의심 외국인 선원 긴급 이송

김민지 기자 2024. 7. 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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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근 해상에서 뇌졸중 증상을 보인 50대 외국인 선원이 해경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1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2분께 사하구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상선 A호(7000t급·승선원 16명) 내 필리핀 국적 선원 B(50대)씨가 뇌졸중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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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2일 오후 부산해양경찰서는 사하구 남형제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상선 A호의 필리핀 국적 선원 B(50대)씨가 뇌졸중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긴급 이송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4.07.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인근 해상에서 뇌졸중 증상을 보인 50대 외국인 선원이 해경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1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2분께 사하구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상선 A호(7000t급·승선원 16명) 내 필리핀 국적 선원 B(50대)씨가 뇌졸중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부산항공대 등을 현장으로 보내 B씨를 연안구조정으로 편승 조치한 뒤 남항파출소에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했다.

이송 당시 B씨는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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