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썸남에 문자 보내다 그만 둔다, 연애 타이밍 더럽게 못잡아” 한탄
곽명동 기자 2024. 7. 12. 18:16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우먼 신봉선이 연애운을 봤다.
11일 'ㄴ신봉선ㄱ' 채널에는 '서양판 사주로 봤다! 신봉선 연애운 언제 시작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봉선은 별자리 천문 심리 상담가와 만나 연애 운을 봤다.
상담가에 따르면, 천칭자리인 신봉선은 평화롭게 지내기를 원하는 성향이다. 1대 1 소통을 좋아하지만 이성적이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에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담가는 “연애는 출생차트에서 사랑의 비너스를 본다. 그런데 현재 (신봉선의) 비너스가 눈이 높다. 상대편에서는 ‘뭐지? 왜 관심 있는 척하고 안 다가오지?’라고 느낀다”고 전했다.
신봉선은 “예전에 어떤 사람이 마음에 들었다. 그 사람도 내가 좋아하는 걸 알았다. 막 문자를 보냈다. 그러다가 '이제 이 사람 귀찮겠다' 싶으면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한참 뒤에 '왜 너는 문자를 보내다가 마냐'고 말하더라. 타이밍을 더럽게 못 잡는다"고 한탄했다.
상담가는 “타이밍을 못잡는게 아니라 안잡는게 아니냐”라고 진단했다.
이어 “본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했다”면서 “너무 잘 하려고 하는 것과 의심 때문에 성장 가능성을 스스로 막고 있다. 그 벽을 부수고 전진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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