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여름방학 계획이 고민된다면? 창의체험 탐구생활 어떨까?"

EBS '창의체험 탐구생활' 주목... 자연환경, 의식주, 역사, 전통문화, 안전 등 다양한 주제별 학습만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 자유 탐구 콘텐츠 EBS(사장 김유열) '창의체험 탐구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BS '창의체험 탐구생활'(이하 탐구생활)은 재미와 학습의 균형에 초점을 맞춘 주제별 학습 만화 시리즈다. 자연환경, 의식주, 역사, 전통문화, 안전 등 초등학생에 적합한 다양한 탐구 주제로 지금까지 총 12권이 출간됐다.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다양한 활동을 한 후 최종 보고서까지 작성해보도록 안내하는 구성이어서 방학 때 더 활용도가 높다. EBS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무료 영상 강의가 제공되며, 특히 방학 기간인 7월 15일부터 5주간 EBS 2TV와 EBS PLUS2에서도 방송한다.

하나의 주제를 여러 관점에서 살피며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도록 안내하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다. 예컨대 1권 '잘 먹고 잘 싸는 법'에서는 과학 분야인 영양소 이야기로 시작해 미식, 식사 예절, 화장실 문화 같은 인문학적 요소까지 고루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별로 토론, 논술, 실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안내한다. 초등 저학년에게는 다소 깊이 있는 내용이지만,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호랑이 선생님(이선희 교사)의 콩트식 강의를 따라 가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페이지마다 인성, 지성, 감성, 창의 등 관련한 핵심역량이 표기돼 있어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수업에 활용하기도 좋다. 책 뒤쪽에는 논술 기록장, 조사 보고서, 실험 보고서, 관찰 보고서 등 강별 활동과 관련한 양식을 수록해 방학 숙제로 자주 나오는 자유 주제 탐구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콘텐츠 제작에 공신력 있는 국가 기관이 참여한 점도 눈에 띈다. 4권 '환경을 부탁해'는 국무총리 산하 한국환경연구원(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12권 '응답하라 전통생활문화'는 문체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참여해 정확도를 높였다.

'탐구생활'은 학기 중 언제든 활용할 수 있지만 박물관, 동물원 관람, 자연 관찰, 스포츠 활동 등 책의 내용과 연계된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을 직접 해보기에 방학은 더없이 좋은 기회다. 올 여름 방학은 맘에 드는 주제를 골라 신나게 탐구생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EBS '창의체험 탐구생활' 각 권 1만4000원, '초등 여름방학생활'은 각 권 1만1000원이며, 전국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교재와 강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BS 초등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