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초지역세권 도시개발 설명회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열린 시민설명회에 1천 명에 가까운 시민이 찾아와 열띤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설명회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의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상안 설명이 이뤄진 뒤 참석한 시민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열린 시민설명회에 1천 명에 가까운 시민이 찾아와 열띤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2일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에 따르면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11일 열린 설명회에는 개발부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을 비롯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에 관심 있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공연장 좌석 421석과 임시좌석 50여석 등이 모두 만석이 된 상태에서 진행됐으며, 자리에 착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공연장 내·외부에서 서서 설명회를 지켜보는 등 많은 시민이 설명회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안산도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안산도시공사TV’를 통해 진행된 생중계에도 수백명이 접속해 댓글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의견을 냈다.
이날 설명회는 안산시와 안산도시공사가 마련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기본구상안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사업추진과 관련한 시민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의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상안 설명이 이뤄진 뒤 참석한 시민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에는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총 20여건의 질문이 쏟아졌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10여건의 질문이 나왔다.
시민들의 질문은 ▷인구 유출 대응을 위한 조속한 추진 ▷안산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형태 ▷공공개발 이유 ▷4호선 지하화 연계 가능성▷사업의 방향성 ▷사업의 공공성과 사업성 등으로 다양했다.
설명회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뤄질 때까지 진행됐고, 예정됐던 1시간 30분을 한참 넘긴 3시간이 돼서야 끝이 났다
안산도시공사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해 많은 시민이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염원하는 시민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며, 설명회를 추가로 마련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공감대를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안산 중심지인 단원구 초지동 일대 18만3927㎡ 부지에 명품 주거단지와 대형 쇼핑몰, 업무·숙박복합시설, 문화·체육시설, 학교 등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의회로부터 사업 출자를 위한 동의를 받으면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사업이 추진되는 초지역은 현재 4호선(안산선)과 서해선, 수인분당선이 운행 중이며, KTX·신안산선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부가 GTX-F 노선의 2단계로 초지역 정차를 발표함에 따라 헥사 역세권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와 연계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안산의 미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안산시와 시민 등 모두가 함께 추진해야 할 중요한 프로젝트이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소통해나가겠다”라며 “설명회에서 제기된 시민 여러분의 고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근 “쯔양 녹취록, 내가 구제역 핸드폰 박살내 공개”
- "야 개X아 너만 좋은 거 보냐"…홍석천 ‘악플 박제’ 고소 예고
- “前남친에 폭행· 40억 갈취 당해” 폭로한 쯔양…‘구독자수’ 하루새 20만명 늘었다
- "가장 역겨운 영상"…36주 만삭女, 낙태 브이로그 논란
- 심형탁·시야 부부 부모된다…결혼 1년 만에 임신
- 그리, 父 김구라 몰래 외가 지원…"月 300만~400만원 용돈"
- “홍명보, 거액 받고 가면서 ‘저를 버렸다. 희생’? 축구계 공분 이유”…서형욱 비판
- 손석희가 백종원에게 묻다, 자영업자로 산다는 건[질문들]
- '박수홍 동거설 유포' 형수 "동거 시부모에게 들은 것"
- 설마했는데…“1위→꼴찌 추락” 100만명 초유의 이탈 행렬